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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댁 일상 아이와 함께 가는 곳

제주 가볼만한 곳 (엉알해안) 제주바다

by 어네스트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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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 만한 곳이에요 [엉알 해안] 한산해요.

사람 없는 곳이 최고죠  요즘은 정말 야외이고 사람 없는 곳 만한 곳이 없는 거 같아요.

 

엉알 해안은 서쪽 바다예요 너무 이쁜 곳이 이에요 

제주에서 안 이쁜 곳이 없죠 ㅎㅎ

오늘은 파도가 많이 쳐서 해녀분들도 쉬는 날인 거 같아요.

 

파도가 무서웠어요 ㅎㅎ 비가 오지 않는 틈을 타서 얼른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덥지는 않은데 습하고 일단 옷은 땀으로 다  흠뻑 젖어있고.. 

집에 오자마자 씻기 바빴죠

전기 오토바이 대여됩니다 짧은 코스 40~100분 

가격은 천차만별이에요. 코스 다양해요. 나중에 올레길 피드도 할까 봐요 ㅋㅋ

왜 이리 할게 많은지.. 

제가 오늘은 입구에 차를 두고 걸어서 왔다 갔다 해서, 해안도로만 올릴게요

요기 옆이 수월봉인데  수월봉이 일몰 명지로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나중에 수월봉 올라가게 되면 피드 남길게요^^

저라면 절대 연초 연말엔 안 가죠 ㅎㅎ 사람 많은 거 좀 스트레스받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주에서 사는 걸 선택했죠 ^^

제가 제주 살며 한번 더 서울에서 안 살길 잘했다고 다짐했던 썰 한번 풀게요

 

(임신 중 서울 간 썰)

제가 인심 했을 때 저혈당 증세가 자주 왔어요.

임신 6개월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이때 입덧 증세가 너무 심해 살이 정말 많이 빠졌어요.

결혼식에도 저혈당 증세가 와서 정말 곤욕을 치렀어요.

(저혈당 증상은 탄수화물 중독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 

그래서 해외여행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겠더라고요 무서웠어요

우리 남편이 서울 안 가본 곳이 많아 서울을 여행지로 정했어요

(저는 참고로 타인이 저에게 참견하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지하철을 탔는데 제가 서있었어요

저는 만삭이 아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배가 나온 걸 잘 몰랐어요. 어찌 알았는지

(6개월 이었는데도 배가 많이 안 나왔어요. 그래서 딸이라고 가족분들이 추측하셨죠)

어떤 분이 지하철에서 임산부냐고 물어보셔서 "네"라고 했어요 

자리를 비켜주시더라고요 (코로나 시기 아니었어요)

그래서 저는 앉았어요. 근데 저에게 자리를 비켜주신 분도 아닌 옆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가

저에게  "임산부에여 ? "

나 "네"

옆자리 아줌마- "그럼 임산부 배지를 달아, "

나-"네"    대답은 일단 했어요 대답은 했지만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근데 그 순간 황당했어요 왜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하는 지요. 본인이 자리를 비켜줬으면 이해해요

다른 분이 비켜줬답니다.
제주에는 배지 같은 게 없어요

ㅎㅎ   정말 당황....  말투가 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 이런 말투로 몇 분을 더얘기하셨어요.

과거에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정확한 기준을 잘 몰랐는데 이때 정말 정확히 깨달았어요.

아...  다른 사람의 삶이 어떻든 자기 기준을 100%로 삼는 게 우물 안 개구리구나

임산부 때는 엄청 예민해지니 이것 또한 교훈이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의 삶도 기준도 마인드도 존중해주는 게 그게 맞는 거 같아요 

돌아보세요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지.. 책보다 중요한 건 명상인 거 같아요 생각을 비우는 것

명상을 아침에 하니까 조금 차분해지는 거 같아요 저는 조금 불같아서요~

성격이 불같고 급하신 분들은 명상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자기 전에 클래식 듣는 것도 추천드려요. 차분해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ㅎㅎ

 

비가 계속 와서 우리 아이가 6일 동안 집에 있었어요. 

저도 답답했는데 우리 아이는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저는 우리 아이가 외동이라 항상 걱정이에요. 

사회성이 부족할까 봐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건강해줘서 고마운 생각이기도 해요. 

엄마들은 그냥 항상 걱정이 많은 거 같아요. ㅎㅎ

강아지풀 이쁘다고 말하는 우리 아이예요 네가 더 이뻐 엄마 강아지 엄마 딸

화산 때문에 생긴 층이에요 

제주도는 너무 멋있고 이쁜 곳이 많지만 올레길을 돌거나 관광지를 돌 때 

일본군 군둔지 굴이 많이 보이실 거예요

일본 벙커가 참 많아요. 숨어 있는 지역이지요.

그런 곳을 볼 때마다 그냥 과거일 같지만은 않아요.

제주 관광지를 돌 때 참 마음이 아플 때가 많더라고요

영어 수학 IT  경제 돈 버는 법 좋지요

하지만 그 배경엔 항상 역사가 있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순 없는 거 같아요.

역사 피드를 잘 보기가 힘들어서 역사피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전 잘 몰라서 ㅎㅎ

패션에도 베이스는 역사입니다.

역사를 알아야 경제와 돈 버는 법도 알 수 있답니다.

다 같아요!!! 우리나라 국민의 경제 파이팅!!

저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시지 않을 거란 걸 알지만 오늘은 조금 정성껏 글을 써봅니다.

 

 

오늘도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에  힘내시라고 끄적입니다. 

힘내세요.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고 하잖아요! 내가 이룰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이룰 수 있어요!!!!  과정에 공부는 필수!!

성공은 누가 주지 않아요 내가 이루는 거죠!!!! 포기는 없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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